2016년 6월 14일 화요일

today's diary

와 환장할정도로 미치겠다. 이상한 회사에 와서 뭘한다고 책상에 앉아있긴 있는데, 이거 뭐 제대로 하나 하는것도 없고, 공부하라고 책을 갔다줬는데, 책이랑 프로그램이랑 맞는것도 아닌거 같고, 그렇다고 포기하고 앉아있기도 그렇고, 또 공부하자니 알지도 못하는거 들여다 보기도 힘들고..
졸음이 미친듯이 쏟아진다. 힘들다. 일하고싶은데 일을 모르니 지루하기 짝이 없다. 난 왜 이곳에 있는가? 돈도 거의 안받고, 공기안좋은 이곳에 나는 왜 출근해서 곤욕스럽게 있나?